우리나라 물리치료학과는 2011년 현재 4년제 37개교, 3년제 38개교로 75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3년제의 경우 조기 취업을 목적으로 실습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4년제는 실습과 더불어 물리치료학에 대한 심도 있는 학문 중심적인 수업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3년제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할 경우 학사학위를 받지 못하므로 대학원에 진학을 할 수 없지만 4년제는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어 물리치료학 이외에 재활이나 복지, 공학분야로도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사로서 외국에 진출하고자 할 때에는 4년제 학사학위 받은자 이상의 조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위해서는 4년제를 졸업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노인인구 수,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수, 노인요양보험제도 활성화 정도, 새로운 의료기기 또는 기술의 발전 등 보건의료환경변화에 따라 보건의료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 5일 근무로 인한 레저 스포츠 산업의 발달로 외상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의학과 예방의학의 발달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반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물리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20년 추계 결과 물리치료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리치료사 수급 불균형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물리치료학과의 전망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우송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정규 전공과목 이외에 4학년 교육과정 안에 영어수준을 상당 수준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어 몰입 프로그램에 맞추어 학업을 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가 3년제, 4년제와 달리, 일부 주를 제외하고는 6년제이며 우리나라의 의학전문대학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로 운영하는 일부 주에 학점 인정을 받은 후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는 미국의 학교로 편입학이나 DPT(doctor of physical therapy)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내 면허 취득 후 추가적인 공부와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물리치료사로 의료기관 분야(종합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등), 재활 관련분야(재활전문센터, 재활전문병원,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전담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치매센터 등), 스포츠 관련 분야(코칭팀, 운동처방실, 스포츠 연구원, 스포츠 손상 재활 전문센터, 선수촌, 특수운동센터, 프로스포츠 구단 의무팀 등), 재활공학 분야(의료기기 관련 업체 및 연구소 등), 교육 분야(종합병원과 대학 및 정부 기관 연구소, 대학원 진학 등), 사업보건 분야(산업재해 전문병원, 산업체 건강증진센터, 보건실 등), 기타 해외취업(해외 종합병원, 재활센터, 아급성 의료센터, 외래재활센터 개업 및 가정 방문 재활 센터), 보건직 및 의료기술직 공무원에 취업이 가능합니다.